海心 2019. 8. 9. 05:15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늘꽃과 털이슬속 여러해살이풀 쥐털이슬

 

 

우리나라 바늘꽃과 털이슬속털이슬 개털이슬 말털이슬 붉은털이슬 쇠털이슬 쥐털이슬 푸른말털이슬 등이 있는데요

 

기본종인 털이슬이랑 붉은털이슬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이름에 동물이 들어간다는 게 특징이며 이름 중 가장 작은 게 쥐털이슬인데 실제로도 전초가 가장 작습니다

 

신기한 게 우리 주변에서 우리와 가장 밀접(?)한 짐승들 이름이 사용됐다는 겁니다

 

 

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높은 산 어두운 숲속에 주로 자생하는데요

 

전초는 5 ~ 15cm정도고 가지도 거의 치지 않아서 아담한 편인데 참고로 기본종인 털이슬은 40 ~ 60cm에 가지도 왕성하게 칩니다

 

줄기는 가늘고 곧게 서며 털이 없고 은은하게 붉은색이 감돕니다

 

 

잎은 마주나기 하며 삼각상 심장형 혹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10 ~ 25mm 폭 7 ~ 20mm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듬성듬성 있습니다

 

꽃이 참 특이하게 생겼는데 약간 붉은색을 띈 2개가 꽃받침이고 흰색의2개가 꽃잎인데 꽃받침은 길이가 2mm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살짝 작습니다

 

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수술은 2개에 1개의 암술은 마치 땅콩처럼 잘록하게 생겼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건강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