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마음의 풍경 (사진)
쓴풀 2종 그리고...
海心
2012. 11. 9. 05:40
용담과 한두해살이풀 쓴풀
한약재로 쓰이는 것 같은데
이름을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 ㅎ
그러고 보면 용담과는 다 쓴가보네요... 얼마나 쓰면 용의 쓸개 용담이겠어요
야생화니까 찍는 거지
전초를 보면 참 멋없이 생겼습니다
이건 뭐 빗자루몽둥이도 아니고... 꽃 하나만 들여다보면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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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 - 1128 (초본 961)
용담과 한두해살이풀 쓴풀(겹꽃)
번호를 붙이긴 했지만 좀 아리까리합니다
해마다 같은 산 같은 자리에서 보긴 했는데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
제가 개인적으로 쓴풀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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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굴사입니다
불국사 아닙니다
오타 아니냐고 태클 걸지 마세요^^
경북 경산시 팔공산 끝자락 무학산에 있는 불굴사입니다
신라 신문왕 10년 (690년) 창건했으며 부속암자가 12개나 되는 규모가 큰 사찰이었으나
조선 영조 12년 (1736년) 큰 산사태로 폐사상태에 이른 것을 다시 중건했답니다
조용하고 아담하고 입장료 주차료 안 받고
종무소 옆 구석진 곳에 미니 커피자판기도 있고
마당에 큼지막한 멋진 모델도 있고...^^
건강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