철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호강 2 흐르는 강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내가 살아온 날들, 지금 내 곁을 맴도는 시간들 그리고 다가올 날들... 불과 얼마 전까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죽으면 늙어야 된다고 떠들었는데 (절대 늙어서 죽는 게 아니고) 정작 60대에 접어드니 그 말을 잘 안하게 되네요 ㅎ 저 강물은 어제 그랬고 오늘 그런 것처럼 내일도 내 희노애락(喜怒哀樂)이랑 무관하게 무심히 흘러갈 겁니다 저 강물은 바다로 흘렀다가 비가 되어 다시 돌아올 텐데... 건강하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