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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과 여러해살이풀 좀딸기
일반 양지꽃이랑 뭔가 좀 다르다 싶어서 찍었는데
여기저기 한참을 뒤져서 겨우 이름을 알아냈습니다
이제 이런 경우가 아니면 번호 붙일 녀석 만나기가 정말 어렵네요
꽃이 아주 작습니다
지름이 대략 5mm 정도 될까말까 할 정도로 작았는데
해지기 직전에 만난지라 사진이 깔끔하지 않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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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과 여러해살이풀 나도양지꽃
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
야생화 이름에 [나도]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
이게 들어가면 오히려 정품보다 예쁜 경우가 더 많습니다
어감으로는 얼핏 짝퉁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
짝퉁은 맞지만 그래도 정품보다 더 예뻐서 야생화 진사들이 참 좋아합니다
중부이북 고산지대에 사는데 제법 귀한 편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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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과 여러해살이풀 민눈양지꽃
위의 두 녀석이 중부이북을 대표하는 녀석이라면
이 녀석은 중부 이남을 대표하는 녀석으로
제가 좋아하는 녀석입니다
꽃잎 안쪽에 주황색 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고
잎 가장자리 톱니가 아주 예리한 것도 특징 중 하납니다
높은 산에서 그다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
이거 예약 포스팅입니다
새벽에 어디 좀 다녀 올 때가 있어서요
제가 가봤자 어디 뭐하러 가겠습니까 ㅎ
이웃님 댁엔 다녀와서 놀러 가겠습니다^^
건강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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