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은색을
뭘로 지웠나보다
그리도 긴 시간 내 앞을 가로 막더니
이제 제풀에 지쳤나보다
조금씩 움직임이 보인다
들린다
느껴 진다
내가 살았나보다
몸 마음
감격으로
환희의 기쁨으로
우쭐대며 새벽 창을 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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